⁸⁷ ⁸⁷ ⁸⁷ ⁸⁷ ⁸⁷ ⁸⁷ ⁸⁷ ⁸⁷ . ⁸⁷ ⁸⁷ ⁸⁷ ⁸⁷ ⁸⁷ ⁸⁷ ⁸⁷

annual thesis/'23 (THISISTHESIS)

· , 몫

beatrice 2024. 10. 14. 14:35

2023.12.02[5]


언제 갈지도 모르니까

좋잖아? 재밌고.


평생 늑장부리지 말라고

일종의 선물 준거 아니겠어.


딱딱 질서 정리하고

끝내가라 이거야.


하얀 날개를 단

백작이 달러모양 모자를

휘감은 채로 나를 꼬신다.


”시방 나한테 원하는게 뭐지?“


원하는거 없으니까

살아있는 동안만

최소한의 맡은 바만.


그것만 해주면 난

만사 오케이다.





귀가 간드러지게 유혹을 해댄다.

온몸이 녹아내리는것 같다.

정확하게 말하자면 전두엽부터..


어깨.. 팔.. 손가락.. 아.

배는 별 느낌이 없다.





미궁의 궁극을 해결하는 열쇠나

빌미 그 이상의 궤를 돌게끔


도와주는

비상 탈출용 선반[旋盤]

뭐 그런건줄 알았는데..


딸랑 미소나 투척하곤

유유자적 해버린다.


이런게 어딨어! 이것만으로

눈두덩이되어 끝을 모르는

좇음을 [@, ), @, $] 나더러

어떻게 해결하라고!





아 맞다,

또 다른 괄호의 짝이 있었지?


어쩜 발상도 느려.

이러니까 아직도 의존적인거 아니겠어?

영혼에게, 가족에게, 지금 우리에게….


[ · , 몫 ]

'annual thesis > '23 (THISISTHESIS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( , 값  (0) 2024.10.14
$ , 기 회 의 기 점 .  (0) 2024.10.14
@, 다 시 G o o d G r i e f a n d R i d d a n c e  (0) 2024.10.06
) , 이 를 옹 호 하 는 자 .  (0) 2024.10.06
@ , 죄 의 삯  (0) 2024.10.06